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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가니스탄/서기용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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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선이 날짜:2006-03-22 조회:6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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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함께 하시는분들께 올립니다.
할렐루야! 아프가니스탄도 이제 ‘꽃 한 송이로는 봄이 왔다고 말할 수 없는’ 봄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성령의 임재 하심과 주님의 평안이 늘 우리들 가운데 함께 하고 계심을 인정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3월 소식을 드립니다.
복음의 서진을 위해 넘어야 할 관문
약 9년 전 저희 가정이 한국을 떠날 때 만 하여 도 이슬람 세계를 향한 관심은 소수 단체와 교회 들에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슬람 지역과 무슬림들에 대한 관심에도 많은 변화가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영적인 열매를 중요하게 생 각했던 시기에 당장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보아 야 하는 조급한 마음들 에서 인내와 더 많은 순 종을 요구하는 지역으로의 선교와 헌신이 바뀌어 지고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도 아프가니 스탄은 복음이 서진해 가기 위해 넘어야 할 중요 한 영적 의미를 가지고 나라 입니다. 이 나라에 대한 우리들의 기도가 그동안 계속 쌓여 왔고 더 큰 영적 변화가 올 수 있도록 우리들의 힘을 집중 할 때입?! 求?.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이 나라를 위한 더 다양한 분야의 헌신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집중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아프가니스탄 소식
아프가니스탄은 예전과 달리 수많은 외국인들이 왕래하며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 중에 일부 외국인들은 마약 밀반출을 시도하다가 공항 직원들에게 적발 되기도 하였습니다. 9.11 이후 C 국에서 온 여성들이 벌이는 매춘 사업이 이곳 아프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이슬람 성직자들의 비위를 건드리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위 이슬람 성직자들은 마을 사람들을 선동하여 그 집에 돌을 던지도록 하였고 결국 그 여성들은 지역에서 떠나가게 된 일들도 있었습니다. 뉴스에서는 간혹 추방되는 아시안계 여성들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런 여건에서 우리 한국 자매들의 옷 차림과 행동을 늘 조심해야 할 필요를 느낄 때 가 많습니다. 손님을 왕으로 알고 대접하려는 문화를 가진 이곳 사람들 에게 외국인은 더 이상 손님이 아니라 아프간 내에서 나쁜 짓을 하?! ? 사람으로 취급 당하여 가고 있다는 사실들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의료를 통한 중부 지방 사역의 필요성
탈레반의 시기가 끝 나면서 각국에서 선생님들 이 복음을 위해 들어 오셨지만 대부분 수도 카불 과 도심지역 사역에 집중되어 왔었습니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의 도시화율 26%가 말해 주듯이 사 역은 도시 이외의 지역에 더 많이 활성화 되어야 함을 느낍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희들에게 주신 중부 지방에서의 사역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수도 카불에서 출발하여 건축 중인 진료 센터에 이르는 지역에 장, 단기 의료 사역을 통해 복음의 텃밭을 일구고 가꾸어 영적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준비와 기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런 비젼과 연결되어 진행되고 있는 진료 센터 건축 사역 등이 올해 계속 주님의 인도함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고! 동역하실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카불에서 있을 평화 대행진
올 여름 있을 대규모 대회는 이곳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역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오랫동안 사역해 왔던 서양의 선생님들도 이 대회에 대한 우려를 많이 하며 우리가 이 대회를 위해 올 바른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는 말씀을 하십니다. 2,000 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짧은 기간에 이룰 수 있는 결과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도는 공간을 초월하는 영적운동 이기에 더더욱 그곳에서 이루어져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대회 진행에 대한 지혜로운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중부 클리닉에서 사용할 무선 장비의 기증
아프가니스탄은 아직 통신시설이 많이 미흡 합니다. 9.11 이후 아프가니스탄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 5개 대도시 중심으로 핸드폰이 급격히 보급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시 지역 이외에서 통신하는 방법은 아직 무선 장비들을 이용하여 통신을 하고 있습니다. 수도 카불의 저희 사무실과 중부 지방의 의료사역지 까지를 연결하는 통신시설 장비를 부산에 계시는 두 분의 집사님께서 헌금하여 주셨고 장비 구입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통신이 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한가지 한가지 준비하여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파키스탄을 거쳐서 아프가니스탄 까지 무사히 잘 통과 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올해 진행될 사역.
1. 건축사역의 계속: 1) 병동공사 시작 2) 숙소동 내부공사 시작
3) 우물 공사의 완료 4) 조경공사
건축 계획: 일년 중 무슬림들이 중시하는 한 달의 금식기간이 중요한 공사기간에 끼어 있고 또 겨울동안에는 날씨관계로 공사를 중단 해야 하는 점등을 고려하면 저희들 전체 공 사기간은 3년이 필요 할 것 으로 봅니다. 그래서 2007년 클리닉 건축공사를 마칠 예정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2. 진료사역의 지속: 1) 현지인 의사 선발(한국에서 오실 때 까지
현지인의사 고용)
2) 실력있는 산파교육의 지속
일시 귀국
이 나라의 사역은 장기 안목을 가지고 사역해 갈 필요를 느낍니다. 따라서 저희들의 사역도 더 체계화되고 조직화 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에 귀국하여 여러분들의 의견도 듣고 필요한 후속 준비들을 하려 합니다. 주님이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하영이의 고혈압
얼마 전 학교로부터 하영이의 혈압이 높다(174/112, 168/110)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금 16살 10학년의 나이입니다. 파키스탄에서 필요한 검사를 받고 있지만 올 여름 귀국하여 여러 검사를 받게 할 예정 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인데 주님이 치료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동역 하실분들의 필요
저희들의 중요한 필요는 함께 할 사람들을 만나는 일입니다. 중부지방에서의 사역은 팀 사역을 필요로 합니다. 이를 위해서 아래의 동역자 들을 추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카불 본부 사무실>
1. 단체의 대표 1분
(자격) - 선교지 최소 3년 유경험자로서 단체를 대표할수 있는 역량있는자
- 영어 소통 가능자로 남자일것, 장기 헌신자.
(역할) -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단체를 대표하여 대정부 관계
- 한국과 국외에서 단체의 구성원들을 동원할수 있는자
2. 로지스티션(Logistician) 1분: 쉽게 말하면 잡무 담당자
(자격) - 선교지 무경험자도 가함
- 단체의 전반적인 사역들이 원활하게 돌아갈수 있도록 촉매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남자분, 즉 허드렛일일지라도 잡무들을 기쁨으로
감당할수 있는분
- 여행과 이동을 즐기며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기는 분.
- 최소 3년
(역할) - 카불 사무실에서 필요한 일들:
사무실의 집을 현지인 직원과 함께 유지하고 보수 한다
새로운 팀멤버들이나 단기팀을 안내하고 정착할수 있도록 도운다.
사무실의 기타 필요한 집기들을 현지인 직원과 함께 구입한다.
카불을 찾는 한국인 손님들을 편안하게 안내한다.
- 우루즈간의 의료사역의 필요한 약품과 물품들을 카불 혹은 칸다하르 및 필요시에는 파키스탄에서도 구입하여 지방으로 이동시킨다
- 우루즈간의 병원 사역을 도운다
3. 재정 회계 담당자 1분
(자격) - 단체 내의 비용들을 은행과 연관하여 관리하고 장부 정리할수잇는자.
- 여자분도 가능함
- 단기도 가함
□ 의 료 분 야
1. 의료인
1) 의사: 외과 의사, 여 의사, 기타 모든 분야의 의사를 필요로 함
2) 간호 조산사및 간호사: 지원대로
3) 임상병리사
2. 병원시설을 관리하실수 있는 1분 혹은 가정.
3. 로지스티션
4. 중부지방의 어린이들의 교육에 비젼을 가진 호스텔 사역을 하실분이 자원할수있도록
5. 단기 건축 사역자
- 건장한 남자 4분
- 기간: 2006년 4월부터 12월 까지
2007년 4월부터 12월 까지
- 항공료: 자비 부담
- 생활비: 월 200불 자비
- 식 사: 병원에서 현지인식으로 제공함
기도 제목
1.아프간내 이슬람 세력이 더 약화되고 아프가니스탄의 영적 문들이 계속 열려 갈수 있도록.
2. 한국 교회가 현 아프간의 영적 상황을 바르게 이해하여 올 여름 있을 한국인 대 규모 카 불입성 대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수 있도록.
3. 아프간 중부 키싸우 지방의 클리닉 건축공사를 위한 준비
1) 최집사님을 도울수 있는 청년 단기 자원봉사자들이 최소 3명 자원할수 있도록.
2) 5월부터 있을 공사를 위해 필요한 자재와 공구들이 구입 되도록.
3) 건축 공사비 부족분을 주님이 채워 주시고 공사기간이 단축 되도록.
4. 감사기도: 무선장비를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5. 더 많은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6. 아들 하영이의 고혈압이 정상의 혈압으로 회복 되도록.
주후 2006년 3월 20일 서기용 이미현, 서하영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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